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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동은 어느 정도 해야 하나요?
우리가 100미터달리기 시합을 해 보면 개인 능력에 따라서
순위가 결정되듯이, 운동 능력도 개인차가 있으므로 사람마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처음 운동을 시작하면 힘들고 몸에 무리가 간다고
느끼게 됩니다.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적응이 되고 단련되는 것처럼
운동량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점차적으로 늘려나가야 합니다.
본인의 체력은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관절에 부담이 적으면서(수영,
보행등) 장기간 꾸준히 수행할 수 있는 종목을 택해서 규칙적으로
단련시켜 나가면, 건강한 관절 상태를 평생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골관절염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환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접하는 질문중에 하나는 가려야
할 음식과 좋은 음식에 대한 것입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도 과다하게 장기간 복용하다보면 도리어 해로운 경우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균형있는 영양분 섭취, 그것이
가장 이상적인 식생활 양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싱겁게 먹어야 하나요?
나이가 들면 혀의 미각세포가 노화되어 자신도 모르게
음식의 염분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즉 본인은 싱겁다고 생각해도
주위 사람들은 짜다고 말하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겨나는 여러 종류의 질병중에서 염분섭취와 관련이 있는
질병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몸안에 있는 칼슘은 염분섭취가 늘어나며
소변으로 많이 나가게 되어 '골다공증'등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비만, 고혈압, 골다공증등 여러 상태를 고려해 볼 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음식을 점차적으로 싱겁게 먹는 것은 신체 건강에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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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과
일상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