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류마티스 관절염과 임신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1. 요즘 시중에 나오는 생약성분제제나 건강식품은 어떤가요?

 시중에 많은 건강식품이 나와 있는데 아직 어느 것도 류마티스 관절염에 뚜렷이 유효 또는 특효하다고 인정되는 것은 없습니다. 또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치료제라고 광고를 크게 하는 것들도 있는데 이것은 틀린 말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이 아직 다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원인치료제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생약 성분제제나 건강식품 등에 너무 신경을 쓰시지 마시고 대신 여기에 드는 비용을 좀 더 균형있는 식사를 하는데 쓰시는 것이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2. 생선/생선 기름이 관절염에 좋다는데요?

 실험적으로 생선기름을 투여하면 관절염 또는 동맥경화에 걸린 동물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생선기름-요즘 미국에서 아주 유행하고 있는 EPA같은 생선기름을 장기간 다량으로 복용하며, 류마티스 관절염을 경감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인정되고 있습니다.
 건강식품으로 나오는 여러 제제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 생선기름이 어느정도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데, 문제는 이 생선기름을 다량으로 오래 먹어야 하기 때문에 생선 비린내를 감당해 내기가 상당히 힘들고, 또 제제에 따라서는 어떤 것은 너무 가격이 비싼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값의 고하를 막론하고 대개는 비슷한 성분의 생선기름입니다. 그러데 보통 우이라 일반적으로 견딜 수 있는 양은 하루에 몇알 정도로 많지 않고 또 상당히 오래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생선기름은 일반적으로 관절염 말고도 일반적인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어느 정도 보조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3. 빈혈이 있나봐요. 철분을 먹어야 되나요?

 사람들은 어지러우면 빈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의사들이 말하는 빈혈은 단순히 어지러운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 피가 모자라는 경우를 말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심하면 빈혈이 따라옵니다. 그 이유는 우리몸의 적혈구가 수명을 다해서 노쇠하면 그 적혈구가 깨지고 그 적혈구 안에 있던 철분을 다시 이용해서 새로운 피를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몸안에서는 철분이 피를 만드는데 다시 이용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몸안의 철분이 모자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빈혈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빈혈이 있어도 상당히 가볍습니다.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을 잘 치료하면 이 빈혈도 회복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경우에 따라 철분을조금 보충해 주는 것이 도움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에 따라오는 가벼운 빈혈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잘 치료하면 동시에 좋아집니다.

4. 보약하고 같이 먹으면 안되나요?

 이것은 우리나라 사람한테서만 받는 질문입니다. 외국 사람들은 보약을 먹지 않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꼭 보약을 먹어서 보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는데 이것은 약을 먹으면서 간장약을 함께 복용한다는 생각과 마찬가지인데 이를테면 약을 복용해서 대사가 되는 곳은 꼭 간 뿐만이 아닙니다. 그러면 신장(콩팥)보호제도 같이 먹어야 되고 심장보호제도 같이 먹어야 되고 또 어떤 것은 혈액에 대한 보호제도, 피부보호제도 먹어야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보약보다는 균형있는 식생활이나 자기 생활의 습관, 운동 같은 것에 더 신겨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에 넘치게 그러한 것들을 많이 드시는 것이 과연 우리 몸의 잘못된 면역이상에 어느정도 도움을 줄지는 의문입니다.

5. 어떤 비타민을 비타민을 먹으면 좋을까요?

 돈은 많을수록 좋겠지만 약은 적을수록 좋습니다. 밥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나듯이 비타민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요 이상으로 섭취한 비타민은 대부분 소변으로 씻겨나가지만, 비타민 A나D는 배설이 않되고 오히려 피부나 간, 콩팥등에 해가 되기도 합니다. 값비싼 비타민 살 돈을 좋은 음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하겠습니다.

6. 싱겁게 먹어야 하나요?

 고혈압 환자는 물론이거니와 치료받고 있는 관절염 환자들도 좀 싱겁게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홀몬제나 소염진통제들이 소금기가 수분의 배설을 다소 억제하므로 얼굴이 푸석푸석해진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크게 우려할 것은 못됩니다.

7. 외국에서 좋은 약이라고 부쳐 왔는데 같이 먹어도 되나요?

 많은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해오시고 외국에서 친척 혹은 자제분들이 관절염에 좋은 약이라고 부쳐온 약을 보여주시곤 합니다. 그런데 그 약의 거의 대부분은 국내에서도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는 약들입니다. 우리나라에 약이 없어서 치료를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외국에 나가 계신 분들중 5년, 10년, 20년전에 우리나를 떠나서 생활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 실정을 그 당시로 생각해서, 한국에 약이 없지 않을까 해서 여러 가지 약을 부쳐주시는 것 같으데 그렇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 그 분들이 구할 수 있는 약이라고 하는 것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미국 같은 곳에서는 의사 처방 없이는 어떠한 치료약도 구할 수 없습니다. 감기약 같은 것이나 약국에서 살 수 있지 의사 처방없이는 어떤 치료약도 절대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고나절염에 좋다고 해서 사서 부치는 약들은 거의가 의사 처방없이 그냥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들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염*진통제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약을 가지고 와서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에 약이 없어서 치료를 못한다는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약은 미국보다 우리나라에 더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국 약 이외에 일본,영국,독일 등에서 개발한 약들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스트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