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강직성 척추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강직성 척추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결혼생활을 할 수 있나요?
어떤 운동이 좋은가요?
척추염 이외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1. 강직성 척추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대개 환자들은 흔히 있는 허리 통증으로 생각하고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진통제 등을 먹고 그냥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허리가 더 아프고, 움직이면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단서가 되어 의사가 이 병에 대해 의심을 하고 여러 가지 검사를 하여 이 병을 찾아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의사는 환자의 통증에 대해 묻고 그 통증이 잠을 자고 난 아침이나 같은 자세를 오래하고 있을 때 심해지며, 움직이면 좋아지는지 확인하고, 몇 가지 피검사와 엉덩이와 허리, 팔 다리 관절에 대해 X-레이 촬영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허리가 얼마나 굽혀지는지, 숨을 들이쉴 때 가슴둘레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등을 검사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진단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피검사나, X-레이 검사 한가지만으로는 이 병을 진단할 수 없습니다.

2. 세포 면역 검사(B27 또는 HLA-B27 검사)를 한다고 하는데 세포 면역 검사는 무엇인
    가요?

 피 속에는 붉은 피톨(적혈구)와 힌피톨(백혈구)라는 것이 있습니다. 붉은 피톨의 포면에는 사람에 따라 각각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물질이(항원)이 있는데, 이것을 기준으로 혈액형을 A형, B형 O형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붉은 피톨에 A항원이 있으면 A형,B항원이 있으면 B형으로, 아무것도 없으면 O형으로 나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흰피톨의 표면에도 비슷한 것이 있어 이것을 HLA라고 하는데 크게 A, B, C와 DR, DQ로 나누고 순서에 따라 각각 번호를 메기게 됩니다. 대부분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이 중에서 B27이 흰 피톨 표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을 의사들은 HLA-B27 양성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강직성 척추염환자에게서 다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HLA-B27 양성이라고 해서 모두 강직성 척추염을 앓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 하나만으로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센터에서 수년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사람에서 HLA-B27양성률은 2.3%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이 강직성 척추염은 아닙니다.

3. 골반(엉덩이)사진을 찍는다고 하는데 왜 골반 사진을 찍나요?

골반 X-레이 사진을 찍는 것은 중요합니다. 골반을 이루고 있는 뼈중 천골과 장골 사이가 인대로서 연결되어 있는데 이곳을 천장 관절이라고 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강직성 척추염은 이 관절에 염증이 시작되면서 병이 진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이 관절의 상태를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4. 관절염도 있다고 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다른가요?

강직성 척추염도 무릎등 관절염을 일으킵니다.류마티스관절염과는 다르게 주로 큰 관절에 즉 무릎, 어깨, 발목, 고관절(엉덩이관절)에 발생합니다. 물론 류마티스 관절염도 이런 관절에 관절염이 오지만 작은 관절(손가락, 손목 관절)에 관절염이 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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